◈선제골 선수 해트트릭
○...월드컵 72년 역사상 본선 경기에서 8대0 스코어가 나오기는 1일 독일-사우디아라비아전까지 모두 3차례.
또 8골이 쏟아지는 가운데 선제골을 넣은 선수는 예외 없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해트트릭 기록 선수도 4골 이상은 넣지 못했다는 것도 재미있는 공통점이다.
◈"사우디 16강 가능"
○...A매치 최다 출장 기록을 한게임 앞두고 열린 독일과의 경기에서 무려 8골을 허용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노장 골키퍼 모하메드 알 데아예아는 2일 독일전 참패에도 불구하고 사우디가 여전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주장.
168회나 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출전, 멕시코 골키퍼 클라 우디오 수아레스가 보유한 최다 출장기록(169회)에 한 게임차로 바짝 따라붙은 알 데아예아는 이날 "사우디가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아니며 세상이 끝난 것도 아니다"고 애써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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