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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무더기 빈자리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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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월드컵 경기장에서 관중석의 무더기 공석 사태가 잇따라 발생, 국제축구연맹(FIFA)과 양국 월드컵조직위원회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2일 부산에서 벌어진 파라과이-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 1만8천석을 비롯 2일까지 한.일 양국에서 치러진 8경기에서 무려 9만여석의 공석이 생겨 세계 각 국 축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샀다.

한국조직위원회(KOWO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의 경우 바이롬사측이 미처 판매치 못했다고 해 반납한 1만여장의 입장권을 긴급 판매해 모두 팔았음에도 약 3천500석이 빈자리로 남은채 진행됐다.

전세계로 중계된 개막식 및 개막전에서 어이없는 스탠드 공석 사태가 발생하자 KOWOC은 즉시 조사에 착수했으나 바이롬측이 제대로 된 판매자료를 제공치 않아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또 1일 일본 니가타경기장에서 열린 아일랜드-카메룬전과 삿포로에서 열린 독일-사우디아라비아전의 경우 일찌감치 매진된 것으로 발표됐으나 두 경기장에서 무려 1만9천석이나 비었다.

단지 개막전 하나로만 그칠 줄 알았던 입장권 공석이 다른 경기에서도 연이어 발생한 것.이같은 관중 공석사태는 FIFA로 부터 입장권 판매대행을 맡은 바이롬사측이 정확한 자료를 제공치 못하고 있어 매진됐다고 발표된 경기에서 또다시 무더기로 빈 자리가 나오는 사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일본조직위(JAWOC)측은 미판매분을 파악하는 대로 해당 경기 당일에 현장에서 판매하기로 서둘러 방침을 정했지만 정확한 미판매분 수치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 권해윤 KOWOC 판매과장은 "모든 데이터 관리와 판매, 인쇄를 맡은 바이롬측이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지 못해 대책도 세우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컵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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