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주요 국제기구가 밀집해 있는 스위스 제네바 칸톤(州)은 2일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백만장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부유세'를 징수하자는 제안을 근소한 표차로 통과시켰다.
좌파연합이 제출한 '부유세' 신설 제안은 찬성 5만3천360표, 반대 5만2천620표로 불과 730표 차이로 주민들의 승인을 얻었다.
이 제안은 제네바 지역의 실업률이 2%를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150만 프랑(96만달러) 이상의 백만장자와 연간 소득이 100만 프랑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세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제네바의 실업률은 4.5%로 조사됐다
현재 제네바에 거주하는 백만장자는 약 4천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부유세' 신설로 연간 2억5천만 프랑의 세수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스위스국제방송은 전했다.
제네바와 인접한 보(Vaud) 칸톤은 외국의 부자들이 자국의 높은 세금을 피하기 위한 안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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