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대구 개막경기 덴마크와 세네갈전은 무더운 날씨와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첫 경기가 열리는 6일 대구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한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경기가 열리는 오후 3시30분쯤은 낮 기온이 가장 높을 때여서 무더운 날씨가 경기력 못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바람은 비교적 잔잔한 초속 2~3m의 남동풍이 불겠고 강수확률은 오전10%, 오후 20%로 예보됐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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