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악협회(회장 박영국)의 사랑의 집짓기 자선음악회가 12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귀자 신미경 김혜경 최윤희씨, 메조소프라노 조미련씨, 테너 전용수 손정희 최덕술 김기덕씨, 바리톤 김원경씨,베이스 이의춘씨 등이 연주하며 황정복 이봉주 유정숙씨가 피아노를 맡는다.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이중창·합창으로 연주한다.
이 행사는 1996년 '하계 U대회·2002년 월드컵 대구유치음악회'를 시작으로 '박태준 기념비 건립 기금마련 음악회', '호스피스의 집 건립 기금마련 음악회', '백혈병 환우돕기 사랑의 음악회', '낙동강 환경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던 대구성악협회의 9번째 향토사랑음악회.
또 협회는 2000년 6월 대구 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와 자선음악회를 공동주최해 2천900만원의 입장권 수익금과모금액으로 대구시 용계동에 5가구를 짓기도 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서는 2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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