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동부초등학교에서 열린 시장 후보 연설회에서 무소속의 박팔용 후보는 과연 "누가 김천의 운명을 책임질 것이지를 판단해 달라"며 "시 부채가 많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나 190여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김정배 후보는 "83년부터 새마을운동에 뛰어들어 김천사랑운동을 전개하는 등 김천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 한나라당 조준현 후보는 박 후보가 수십억원짜리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문제를 제기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2년 후에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시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난.
이에 앞서 열린 김천 제2선거구 도의원 합동연설회에서 무소속의 김종섭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자신에게 격려편지가 쇄도하고 있다며 3선에 대한 지지를 호소. 한나라당 김정기 후보는 '김천의 히딩크'가 되어 축구처럼 잘 나가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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