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초등학교서 열린 군수 후보 합동유세에서 한나라당 김용암 후보는 '영양 토박이론'을 앞세워 한나라당 지원과 중앙정치 인맥을 통한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호소. 무소속 권용한 후보는 "초대 민선군수 시절 북부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을 제안해 지금의 투자가 가능케 했다"며 준비된 후보론을 피력.
무소속 남정태 후보는 "봉사하는 군정,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공약했고, 무소속 윤철남 후보는 '40대 기수론', '젊은 일꾼론'을 주장.
이에 앞서 열린 도의원 후보 유세에서 자민련 박재원 후보는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내세우며 "한 번 더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고, 지난 패배의 설욕을 벼르는 한나라당 권경호 후보는 "3선의원의 큰 역할을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또 79년 '영양 가톨릭농민회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무소속 오원춘 후보는 "농민 운동을 통해 실천하는 모습과 정직한 양심을 보여 주었다"고 했고, 무소속 정재인(31)후보는 '경북도의회 최연소 후보'로 기성정치의 벽을 허물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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