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팀 감독의 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빈프리트 셰퍼 카메룬 감독= 사우디를 1점차로 이겼지만 점수차가 중요한 게 아니다. 사우디가 예상 밖으로 강하게 나왔고 공격 전선에 약간의 문제도 있었다. 경기 초반 주심이 페널티킥을 주지 않아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은 측면도 있다. 수훈 선수를 꼽으라면 역시 결승골을 넣은 에토오이다.우리는 어차피 남은 독일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독일전은 마지막 15분이 중요하다.

▲나세르 알조하르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비록 졌지만 메시지를 보낸 것에 만족한다. 첫 경기에서 패한 뒤 카메룬전을 앞두고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아쉽게 패해 성원해준 국민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남은 아일랜드전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브뤼노 메추 세네갈 감독=비긴데 만족한다. 후반전에는 우리 선수들이 모든 재능을 다 발휘하며 아프리카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우리가 남은 우루과이 전에서 승점 1만 보태면 16강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본선 첫무대인 우리로서는 큰 성과이며 오늘 경기 후 선수들은 크게고무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모르텐 올센 덴마크 감독=선수들이 더위에 지쳤고 섭씨 34도를 넘는 이런 날씨는 아프리카팀에 더 유리하다. 하지만 승점 1을 챙기게 돼 행운이다.세네갈팀은 후반에는 우리보다 나았고 우리 선수들은 정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다. 후반에 세네갈에서 3, 4명이 공격에 나섰고 체력적으로도 좋았다.세네갈은 특히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위협적이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