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중국 주재 한국 공관이 탈북자들을 받아들이지 말도록 한국측에 요구했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7일 말했다.
중국측은 한국 공관이 탈북자들을 받아들이면 중국과 북한, 한국과 북한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남북한 대화 등 한반도 안정과 평화에 어려움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한국측에 전달했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말했다.
중국측은 중국 주재 제3국 공관도 아닌 한국 공관이 탈북자들의 서울행 통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을 한국측에 전달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탈북자 5명에 대한 한국과 중국간 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들이 언제 출국할 수 있을 지 현재로서는 예상할 수 없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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