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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는 민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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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원더풀! 대구시민의 열정적인 축구에 대한 관심과 친절에 감명받았습니다". "월드컵을 관람하기 위해 머나먼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한국인의 정(情)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것은 당연한 미덕이죠".

월드컵 기간 대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가정들이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들 가정은 문화가 다른 낯선 외국인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지만 막상 함께 생활해 보니 무척 즐거웠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홈 스테이를 유치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홍그루(61. 대구시 수성구 상동)씨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인의 축제 동참키 위해 외국인 초청을 계획했다"며 "작지만친절과 배려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를 외국인들에게 알려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이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수(47. 수성구 시지동)씨는 "월드컵을 위해 낯선 대구를 찾은 외국인에게 대구의 정서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월드컵과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에게 색다른 경험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홈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들도 한국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어 한국을 제대로 아는데 도움이 됐고 한국의축구사랑에 대한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미사코 주시이(일본.여)씨는 "이웃나라 한국을 제대로 아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과 일본이 함께 16강 진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가 첫 방문이라는 더글라스(미국) 조스닥 부부는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는 한국인의 친절함이 너무 좋다"며 "한국에 대한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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