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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을 밀어 페널티킥을 내준 미국 수비수 제프 어구스가 '페널티킥은 오심'이라고 주장.어구스는 "한국은 좋은 포지션에 있을 때 상대를 넘어뜨리고 자신도 넘어진다"면서 황선홍이 넘어진 것을 '할리우드 액션'으로 매도했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미국 골키퍼 브래드 프리덜과 브루스 어리나 미국 감독도 '심판 판정에 대해 말해달라'는 한국 기자의 질문에"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반문,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선취골을 뽑아낸 미국의 클린트 매시스는 "두 경기를 치렀을 때 승점 4는 우리가 기대했던 이상이고 한국전에서 승점을올린 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첫번째 월드컵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매시스는 "공이 들어가는 것을 보지도 못했다. 첫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기분은 말로표현할 수 없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클로디오 레이나도 "무승부에 만족한다. 한국은 스피드와 체력이 좋아 볼을 키핑하기가 어려웠다. 선취골을 넣고 더 몰아붙여 곧바로 추가골을 집어 넣었어야 했는데 아쉽다"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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