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랑스팀 쓸쓸히 아듀

2002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 무득점의 참담한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프랑스 선수단이 12일 낮 프랑스로 출국한다.

프랑스 선수단은 한국에 캠프를 차린 본선진출 15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귀국길에 오른 팀이 됐다.

전날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덴마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숙소인 서울광장동 워커힐호텔로 돌아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인천공항으로 떠났다.

선수단은 프랑스축구협회(FFF)가 마련한 낮 12시50분 항공편으로 출국해 파리샤를드골 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프랑스 선수단은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에서 1주일 간 준비훈련을 하고 지난달 25일 입국해 이날까지 19일 동안 국내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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