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전쟁 후유증을 앓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 월드컵축구 방영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프간 축구발전을 위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월드컵축구를 무료로 방영하도록 허용하고 경비 3만달러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 카불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방영될 월드컵은 기술적 문제로 실황중계가 아닌 몇 시간 늦춰져 녹화방영이 되지만 1만~2만명의 축구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래터 회장은 "무료방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 독점 방영권자 키르히스포츠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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