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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격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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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30분 포르투갈과 16강 진출을 걸고 운명의 일전을 갖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 오후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장 적응훈련을 가졌다.

지난 달 27일부터 경주에 훈련캠프를 차렸던 한국대표팀은 15분간 취재진에게 공개한 뒤 본격적인 훈련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미국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박지성과 허리근육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최용수는 불참했다.

비공개 훈련에 앞서 거스 히딩크 감독은 부상 선수 가운데 이영표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반면 박지성은 출전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영표는 훈련이 끝난 뒤 "현재 몸상태는 100%이며 선수들이 어떤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조직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에 앞서 12일 오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그동안 갈고 다듬었던 전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인천 파라다이스오림포스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3일 오후 인천으로 이동, 독산 노보텔에 여장을 풀고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했다.

월드컵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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