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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홍명보 등 환영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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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홍명보.김병지!' 포항시와 포스코, 포항스틸러스가 공동으로 한국 대표팀 월드컵 16강진출의 주역인 홍명보와 김병지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14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우리 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포항시와 스틸러스 구단 관계자들은 국민과 포항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스틸러스 소속의 이들 두 선수에 대한 범시민 환영행사를 갖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홍명보는 예선전 3게임에서 철통수비로 우리팀을 16강으로 끌어올린 최고 공신. 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월드 스타로 인정받으며 우리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또 김병지는 아직 출장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으나 그의 존재만으로도 이운재 등 팀내 다른 선수들의 분발을 촉진시키는 팀의 맏형격으로 든든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일부 열성 시민들은 아예 별도의 응원단을 조직, 경기장을 따라 다니며 '홍명보! 김병지!'를 외칠 정도로 지역에서 이들의 인기는 대단한 편.

엄이웅 포항 부시장과 한명희 스틸러스 단장, 박승대 포스코 섭외실장 등 관계자들은 15일 범시민 환영행사와 관련,실무협의를 통해 선수단의 귀향일정에 맞춰 모든 시민들이 함께 16강진출의 기쁨을 나눌 행사를 마련키로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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