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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선생 짝사랑하는 여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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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금(KBS2 밤 11시40분) 이영재 감독, 전도연·이병현 ·이미연 주연 (1999년작). 1960년대 시골 학교를 배경으로 이곳에 부임한 총각 선생과 그를 짝사랑하는 여제자와의 애틋한 사랑과 주변인들과의이야기를 담은 서정적인 시대극. 작가 하근찬의 원작 소설 '여 제자'(81)를 각색하여 영상화한 작품이다.

37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전도연), 각색상 등 2개 부문 수상. 제4회 쉐르미 다모레영화제 작품상, 관객상 수상.

강원도 산 속 마을 산리. 그곳에 사는 열일곱살 소녀 홍연은 늦깎이 초등학생이다. 어느 날 길모퉁이에서 산리 초등학교로 부임한 21세의 총각 선생님 강수하와 우연히 마주친 후, 홍연은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수하는오히려 동료교사 양은희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홍연의 애를 태운다. 그러나 얼마 뒤 양은희는 서울의 약혼자를 따라 유학 길에 오른다.

첫사랑의 아픔을 겪는 수하는 괴로워하지만 홍연의 가슴은 기쁨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일 년 후, 수하도 역시 서울로 떠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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