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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력 '검은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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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돌풍의 주역 세네갈이 연장 승부끝에 앙리 카마라의 골든골에 힘입어 스웨덴을 2대1로 꺾고 준준결승까지 올랐다.

두 차례 위협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한 스웨덴은 전반 11분 왼쪽 코너킥을 헨리크 라르손이 헤딩 슛, 그물을 갈랐다.

실바가 펀칭으로 걷어내려 뛰어나왔지만 공은 라르손의 머리에 먼저 맞았다.개막전 '돌풍' 이후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이 다져지는 양상의 세네갈은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고 선제골 이후 적극 공세에 나서 37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했다.

자기 진영에서 넘어온 볼을 엘 하지 디우프가 헤딩했고 앙리 카마라가 아크 정면에서 이를 받아 가슴 트래핑한 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수비를 제치며 오른발로 땅볼 슛, 스웨덴 골대 구석에 꽂아넣었다.

전후반 정규 9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 돌입했고 14분만에 터진 카마라의 골든골로 승자가 가려졌다.

파프 티아우가 아크 외곽에서 볼을 잡아 오른쪽으로 치고 나가다 발꿈치로 카마라에게 백패스했고 카마라는 상대 수비수 2명을 연달아 제치며 아크 왼쪽으로 드리블한 뒤 왼발 땅볼 슛,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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