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고교평준화 운동

포항지역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회의는 이달초부터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고교평준화 지지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2만명이 서명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연대회의는 또 지난해 경북도의회 교육사회 위원회에서 고교입시 평준화제도 추진 기초조사비로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된1억원의 예산이 시민여론 수렴없이 임의로 삭감됐다며 서명운동을 통해 재편성토록 요구할 방침이다.

시민연대회의는 포항시민 10만명의 서명을 받은뒤 경북도 교육청에 평준화를 시행할 것을 청원 형식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