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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 밤새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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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 축구팀이 연장전에서 이탈리아팀을 누르고 8강 진출을 확정짓자 전국이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대구 지산동 주민들이 경기 후 도로로 몰려나가 태극기를 흔들며 열광하고 있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승리를 만끽하는 밤을 보낸 뒤 19일 오전 준준결승이 열리는 광주로 이동했다. 이날 회복훈련을 한 뒤 20, 21일 이틀간 전술을 다듬을 예정.

정우용기자 sajah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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