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왜(KBS2 19일 밤 9시20분)=그 동안 수상했던 용건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돌이켜 보던 영애는 점점 더 깊은 고민에 빠진다.결혼식 사진을 찾은 한울과 희 역시 용건과 경표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게 되고. 희는 바람 피우는 남자는 시아버지라도 그냥 둘 수 없다며 자신이 나서겠다고 한다.
한편 작전개시에 돌입한 희는 약국에 가서 장청소약을 구입해 주스와 섞어서 용건에게 가져가는데 용건 뿐만 아니라 마침보수센터로 찾아 온 무생까지 주스를 마시고 마는데….
○..명성황후(KBS2 19일 밤 9시50분)=미우라는 조선 왕비를 시해하는 것만이 조선에서의 일본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훈련대의 해산날을 거사일로 삼는다. 이에 대원군은 왜인들이 중전을 시해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하나, 명성황후는 개의치 않고 훈련대만 해산하면 조선은 완전한 자주독립을 얻을 수 있다고 좋아하는데….
○..환경스페셜(KBS1 19일 밤 10시)=개울가에서 고무신 하나로도 쉽게 건져 올릴 만큼 흔히 무리지어 다니던 송사리, 그렇게 우리에게 친근했던 민물고기 송사리가 지금 생존의 위기에 처해있다. 끈질긴 생명력과 강한 환경적응력을 가진 어종, 송사리. 그래서 "송사리가 살 수 없는 곳에선 어떠한 생명체도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송사리의 알려지지 않은 생태를 밀도있게 관찰하여 현재 송사리를 위협하고 있는 환경적 요인을 분석, 그 대안을 제시해본다.
○..로망스(MBC 19일 밤 11시30분)=관우와 포옹하고 있는 채원을 본 은석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고, 채원에게 앞으로 조심하라는 경고만 남긴 채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좀처럼 분노는 누그러지지 않는데, 집에 와서도 한참 동안이나 화풀이한다. 그러다 문득 윤희가 그리워지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전화를 걸어 집으로 오라고 부탁한다. 한편 윤희의 임신 소식을 들은 영숙은 윤희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나오다 그만 회사로비에서 쓰러진다.
○..수요기획(KBS1 19일 밤 12시)=세계 인구 61억. 그러나 지구상의 숲이 수용할 수 있는 인구는 단 10억이라는데... 숲이 수용할 수 있는인구를 훨씬 넘어선 지금도 숲의 파괴는 세계 곳곳에서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에서는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간 220만 ha의 숲이 손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숲의 파괴는 홍수, 사막화 등의 재앙을 불러오고, 파괴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된 사람들은 하나 둘 다른 생계수단을 찾아 숲을 떠나 도시빈민으로 자리잡고 있다. 효율적인 인구관리를 통해 인류공동의 재산인 산림의 파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최고의 요리비결(EBS 20일 오전 9시30분)=새콤하고 상큼한 여름 디저트, 레몬파이를 만들어본다. 레몬파이는 비스킷 위에 새콤한 레몬크림이 얹어지는 형태. 레몬크림 속에 스펀지케이크 조각을 넣어 신맛을 덜어준다. 파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비스킷을 구워야한다.
비스킷 반죽은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숙성시켜야 제 맛이 난다. 이 비스킷 위에 얹어지는 것이 바로 레몬크림. 레몬크림은 레몬즙과 달걀이 주재료로 맛과 색감이 뛰어나다. 크림은 끓인 후에 바로 얼음을 받쳐 식혀야 찰기가 생겨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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