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더니즘 회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유명화가 고 김환기 화백의 외손녀인 미 한인화가 강수경(36)씨가 최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주최 미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강씨는 "지난 8일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뉴욕 일원 90여명의 작가들이 총 650점을 출품한 '2002 아트 인 더 팍' 아트 쇼 공모전에 믹스미디어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강씨의 대상작은 천으로 된 청색의 테이블 냅킨을 잘라 엮어 만든 입체적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현대미술의 한 특성을 이루고 있는 혼합매체에 의한 다양한 제작기법 중 하나이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과를 졸업한 강씨는 프랑스 국립응용미술학교와 장식미술학교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전공, 상명대와 경원대, 인천대 등에 출강했다지난 99년 도미하기 전 삼성패션연구소에서 컬러리스트로 근무하기도 한 강씨는 현재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대식) 회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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