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팀 선전 열도가 응원

지난 18일 일본팀이 8강 진출에 실패한 뒤, 우리들은 TV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축구 경기를 지켜봤다. 우리 모두는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 내는 한국 선수들의 끈질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들은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며 새축구 역사를 만들었다.

일본 팀은 전반에 수비수의 단 한 차례 패스 미스 때문에 터키에 졌다. 그러나 그런 것이 바로 월드컵 경기이다. 우리가 봤듯이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지금 일본의 축구 팬들은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공동 개최국인 일본과 나아가 모든 아시아를 위해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둬 주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8강전에도 우리는 큰 성원을 보낸다.

스즈키 아키라(일본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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