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한우브랜드 '황토 한우'가 20일부터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브랜드 경매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두번째,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특산품 고유 브랜드를 붙여 농협유통에 넘겨짐으로써 일반 한우와의 차별화는 물론 합천 한우의 이미지 쇄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합천군과 축협은 황토 한우 생산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특정농가를 선정해 기반을 다졌는데 특허청으로부터 고유브랜드를 획득, 최고급 육질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또 번거로운 황토 투입에 따른 일손을 덜기위해 농협 함안배합사료와의 기술 제휴로 합천 한우농가에만 판매할 수 있는 '황토블럭'과 '황토사료'를 개발해 1년전부터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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