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안전 시민협조를

월드컵 기간중에 호텔에서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호텔입구에 마련된 검문검색대를 통과하는 내국인들중에는 불평섞인 어조와 번거롭다는 표정을 짓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들의 자연스러운 협조와는 대조적이었다.

앞으로도 대구에서 3,4위전이라는 중요한 게임이 남아 있고 전 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에 쏠려 있는 시점에서작은 사고라도 생긴다면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으로 다가가는 좋은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우리 선수들의 뛰어난 성적에 걸맞게 안전 월드컵을 이룩하는데 국민들의 협조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문중수(대구 중부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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