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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전력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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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은 브라질과 독일, 압박엔 한국과 터키.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4강 진출팀의 면면을 공식 경기통계로 살펴보면 전통의 강호 2팀과 이변의 돌풍 2팀 간에 대조적으로 나타나는 플레이 특징을 읽을 수 있다.

독일과 브라질은 8강전까지 5경기 합계 팀 슈팅 수에서 각각 72개와 66개를 기록, 각각 63개와 44개인 한국과 터키를 앞섰다. 프리킥에서도 독일과 브라질이 17개와 13개로 8개, 6개에 그친 터키, 한국보다 많았다. 상대 문전을 위협하는 횟수가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다.

득점력도 브라질, 독일이 평균 3골과 2.6골로 터키(1.4골), 한국(1.2골)보다 높았다. 브라질은 슈팅이 골문으로 향한 유효슈팅 비율도 66개 중 36개로 54.5%를 기록,화끈한 공격축구의 화력을 더했다.

하지만 가장 슈팅을 많이 날린 독일은 72개 중 30개(41.7%)만 문전으로 향해 '내실'이 떨어졌다. 터키와 한국의 유효슈팅 슈팅 비율은 각각 52.3%(23/44)와 49.2%(31/63).

오프사이드 집계에서는 한국이 4팀 중 가장 적어 공격수들의 유기적 호흡이 좋은 편으로 평가됐다. 브라질,터키, 독일이 각각 26, 16, 15개씩 상대 오프사이드 함정에 걸린 반면 한국은 단 8개 밖에 걸려들지 않았다.

패스 비율에서는 한국과 브라질이 각각 1천688개, 1천630개의 짧은 패스를 한데 비해 독일은 쇼트패스가1천287개에 불과하고 대신 롱패스가 689개나 돼 특유의 '킥 앤드 러시' 스타일을 드러냈다.

미드필드와 수비의 압박강도에서는 한국과 터키가 독일과 브라질을 압도했다. 팀 태클 수에서 터키가 248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234개인 반면 독일과 브라질은 231개와 206개였다.

파울 수에서도 한국은 4팀 중 가장 많은 104개를 기록, 상대 선수들을 중원에서 '가만 놔두지 않는' 끈끈한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했다.

평균실점은 독일(0.2), 한국(0.4), 터키(0.6), 브라질(0.8) 등 4팀이 모두 영점대를 기록해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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