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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선린대 해외연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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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선린대학생들이 이번 여름 방학기간 무더기로 해외연수를 떠난다.수업료와 체재비, 항공료중 일부만 본인이 부담하는 이번 해외연수에는 재학생 104명과 교직원 58명 등 총 162명이참가해 미국,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서 국제화에 필요한 어학실력과 전문소양을 계발한다.

이들은 20일부터 해당국가로 출국, 짧게는 일주일에서부터 길게는 40여일간 체류하며 어학연수와 봉사활동, 학점을인정받는 다양한 전공관련 실습을 비롯 자매대학 방문 등 구체적으로 짜여진 일정에 따라 알찬 해외 연수를 경험한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자매결연한 미국 캔사스주 엠포리아대로 1년간의 어학연수와 현지 수업을 위해 떠나는 재학생 5명과 교수 3명도 포함됐다.

선린대학이 학생들에게 대거 해외연수 기회를 줄 수 있게 된 것은 자체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S·A·P(Study Abroad Program)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채택돼 5억원의 예산지원을 받게된데다 대학측에서 기존 해외연수 예산을 보탰기 때문.

연수참가 학생들은 충실한 해외연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초까지 매주 4시간씩 대학 원어민 교수로부터 영어회화와 해외생활에 필요한 각종 교육들을 꾸준히 받아왔다.

전일평 선린대학장은 "그동안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해외연수토록 해본 결과 학생들이 학업에 임하는 자세가 크게 달라지는 등 기대 이상의 결실을 얻어 금년부터 교육부의 지원으로 해외연수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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