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지산 도립공원내 얼음골 지구의 케이블카 설치를 두고 경남도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이 최근 밀양 얼음골지구 케이블카 설치계획에 대한 경남도의 사전 환경성검토 요청에 대해 환경훼손 우려 등을 들어 또다시 '부동의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경남도가 얼음골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 낙동강환경관리청에 사전환경성 검토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
낙동강 환경관리청은 "관계 공무원, 교수 등 전문가 5명의 현지답사를 거쳐 케이블카 설치 계획구역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를 벌인 결과 산림훼손 및 생태계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됐다"고 했다.
케이블카 설치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 생태계 안정을 크게 해치며 야생보호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자연 1등급 지역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경남도가 앞으로 케이블 설치계획을 전면 포기하고 공원계획을 강행할지 아니면 케이블카 설치계획을 포함시켜 계속 추진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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