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대구·경북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6·13 지방선거 대구·경북 광역의원 당선자를 위한 워크숍'과 각급 선거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출신의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특별후원을 했다.
워크숍에는 대구·경북지역 광역의원 당선자 50여명이 참석했고 축하연에는 조해녕 대구시장 당선자와 이의근 경북지사 당선자를 포함해 대구·경북지역 단체장 당선자 24명도 함께했다.
축하연은 정재완 매일신문 사장의 축사, 조 시장 당선자와 이 지사 당선자의 당선자 대표 인사 그리고 김 대성그룹 회장의 '대-한민국'이라는 건배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출범하는 지방자치는 21세기 첫 선거를 거쳤다는 점에서 20세기의 지방자치와는 구별돼야 한다"며 "여러분들의 손에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지역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 시장 당선자는 "이제는 분권화의 화두로 지방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고 이지사 당선자는 "주민이 동참하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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