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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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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북구문예회관 랑 전통풍무악 예술단 공연

은은함에서 폭발적인 강렬함, 그리고 테를 두드릴 때 느껴지는 심장 박동소리 등 우리나라의 북처럼 다양한 소리를 표현하는 타악기도 흔치 않다.

이러한 북 소리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랑 전통풍무악예술단의 '북의 대향연'이 30일 오후 6시 대구시 북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3부로 나뉘어 1부는 다양한 크기의 20여개 북으로 승무북가락과 풍물가락을 구성, 앉은 춤과 함께 공연되는 '북의 대향연-전통 타악합주', 2부는 '삼도 풍물굿 가락'이 연주된다.

3부는 달성군 일대에서 전해지는 '북춤군무'를 비롯, '설장구춤 군무' '들벅구춤 군무' '12발 상모놀음' '채상소고춤 군무' 등 각종 타악기와 춤이 어울린 한판 놀음으로 구성된다.

이날 공연에는 경남 무형문화재 22호 '마산 불모산 영산재'의 범음범패 전수자 원공 스님이 출연, '천수바라무'를 공연한다.

랑 전통풍무악예술단은 1998년 창단돼 대구.부산.울산 등지에서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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