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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모감주군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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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수종으로 식물학적 가치가 뛰어난 모감주나무가 포항도심에서도 확인되는 등 포항지역에 대거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부터 포항.경주 일대 모감주나무 지표조사에 들어간 포항노거수회(회장 이삼우)는 연일읍 유강리 청구아파트 인근과 양학동 대림힐타운 아파트 단지 뒷산, 학산동 항도초등학교 부근에서 모감주나무가 상당한 면적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확인된 모감주나무는 도심지역에 서식, 보호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포항노거수회는 24일에도 연일읍 유강리 제산 일대에서 2천여그루의 모감주나무를 발견한바 있다.

조사단은 "양학동의 군락지는 혼재하고 있는 아카시나무가 모감주나무를 밀어내는 현상을 볼수 있었다"면서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생명문화재로 꼽히는 모감주나무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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