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3일 7·4공동성명 30돌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북과 남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7·4공동성명과 6·15 북남 공동선언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평통은 "7·4공동성명은 조국통일의 기본강령을 천명한 역사적 문헌"이라면서 이 성명의 발표는 "민족의 숙원인 나라의 통일을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염원과 의지를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일대 사변이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지난 97년 8월 발표한 자신의 통일관련 논문에서 조국통일 3대원칙을 "조국통일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민족 자체의 힘으로 풀어 나갈 수 있는 근본입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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