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길을 가다 초등학교 학생이 태극기를 손수건으로 사용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됐다. 태극기를 손수건으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설명해줬지만 그 어린이는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았다.
태극문양의 각종 제품과 태극 문양의 옷을 입는 것은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태극문양도 아닌 태극기를 손수건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러다가 어린이들이 유리창을 닦고 책상을 닦는데 태극기를 쓰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월드컵으로 태극기가 어느 때보다 친숙해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국기에 대한 존중도 함께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학교에서도 태극기의 사용법과 의미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희원(대구시 지산동)



























댓글 많은 뉴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김부겸 '보수의 성지' 서문시장으로…달아오르는 선거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