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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운영위원장 내정 자민련 물밑다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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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정균환 총무의 운영위원장 내정이 확정적인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정 총무의 경우 원내총무에게 운영위원장을 맡겼던 관례에 따른 것.

이윤수 의원(3선)과 김덕규 의원(4선)은 각각 환경노동위원장과 정보위원장의 유임이 확실시된다. 이.김 의원은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상임위원장에 선출돼 재직 기간이 채 1년이 안되기 때문이다.

교육부 장관 출신 이해찬 의원은 문화관광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 김원길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장재식 의원은 산자위원장에 각각 이름이 오르내린다. 따라서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기회균등'을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동교동계 맏형격인 김옥두 의원(3선)은 행정자치위원장, 당내 쇄신파로 꼽히는 장영달 의원(3선)은 국방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자민련 몫의 상임위원장은 농해수위원장과 윤리특위원장 등 2석. 따라서 어느 곳보다 자리싸움이 치열하다. 농해수위원장에는 이양희.정우택.이완구 의원이 경합중이고 윤리특위원장에는 이재선.이양희 의원이 거명된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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