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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장 외규장각도서 297책 실사 대부분 재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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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중인 외규장각도서에 대한 최초의 현지조사가 마무리됐다외규장각도서 2차 실사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파리 소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외규장각 도서 현황에 대한 2차 실사를 실시했다.

김문식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지난 2월 실시된 1차 실사 때 조사하지 못한 외규장각 도서 97책 전권에 대한 실사를 마쳤다.

이로써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했던 외규장각 도서 297책 모두에 대한 최초의 공식 현지조사가 마무리됐다.

2차 실사에서는 프랑스가 소장하고 있는 유일본으로 추정되는 31책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루어졌다.

1,2차에 걸친 실사 결과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외규장각도서 의궤(왕실행사를 기록한 책) 중 제작 당시 본래의 장정표지를 유지하고 있는 도서는 총11책에 불과했다.나머지 도서는 프랑스국립도서관측이 재장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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