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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국조사-"주택가격 높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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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들은 서울시의 주택가격이 매우 높고, 현행 분양가 정책과 청약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 주택국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한 결과, 서울의 주택가격에 대해 '너무 높다'는 응답이 72%, '높은 편이다'는 25%로 전체의 97%가 주택가격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양가에 대해서는 '적정분양가를 유도해야 한다' 84%, '관여해서는 안된다' 16%로 대부분 분양가 적정유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 정책에 대해서는 '현행이 좋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했고, '법적근거를 만들어 더 강력한 억제책을 시행해야 한다' 43%, '세무조사와 분양권 전매에 대해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 34%로 나타났다.

현재의 주택 청약과열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청약제도상의 문제'라는 응답이 전체의 59%로 가장 많았고, '저금리의 결과' 26%, '절대적인 주택부족 때문' 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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