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76세 남성이 산에서 만난 곰을 맨몸으로 격퇴해 화제.18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본 동북부 아키타(秋田)현의 한 산속에서 고사리를 캐다가 새끼가 딸린 곰과 조우.
키 152㎝의 단신인 이 남성은 180㎝ 정도로 보이는 곰을 향해 머리를 숙인 채로 돌진, 곰의 몸통에 필사적으로 달라붙어 격투를 벌인 끝에 후려치기 '한판승'을 거두었다고.
남성이 있는 힘을 다해 오른 발로 곰의 왼발을 후려치자 곰이 쓰러졌고 그후 남성과 곰은 엉킨 채로 10여m를 굴러 내려갔으며 서로 몸이 풀린 상태에서 나중에 뒤돌아 보니 곰이 도망치고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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