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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개헌론' 주장 당론과 배치된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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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제 의원이 22일 열린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의에 나서 당론과 다른 주장을 펴 눈길을 끌었다.

지난번 대선에 출마한 데 이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까지 나섰던 이 의원이 대정부 질의에 나선 것은 본인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의원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면서 국회에 헌법개정추진기구 설치를 거듭 제의하는 개헌론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가 쉬지 않고 정치개혁을 부르짖지만 권력구조의 틀을 바꾸는 일이야말로 가장 시급하고 근본적인 개혁과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권력분점의 권력구조개편을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해교전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금강산관광사업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서해도발에도 금강산관광사업은 계속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군사도발이 자행되더라도 이 사업은 계속되는 것이냐"고 따졌다.

그는 "금강산 관광사업에는 국민의 세금이 지원되고 있다"며 "그들(북한)이 잘못을 인정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할 때까지 금강산 관광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주 대표연설에 나선 한화갑 대표는 "민간교류협력은 계속하되 정부지원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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