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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교수 사표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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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금오공대에 신규 임용된 신소재시스템공학부 ㅂ(43)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던 2000년과 20001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이 외국학자의 논문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 1일 사임했다고 대학측이 밝혔다.

지난 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신소재공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던 ㅂ 교수는 영국의 케임브리지대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30여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기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ㅂ 교수의 논문표절 시비는 한 미국인 교수가 국제학술지에 실린 ㅂ교수의 논문이 러시아 학자의 논문과 같다고 항의하면서 시작됐다.

문제가 된 논문은 수학·물리학 분야의 권위지인 프랙탈스지 2000년 9월호에 실린 다공성(多孔性)재료의 프랙탈 기하학 등 2편이다.

금오공대측은 ㅂ 교수의 모교인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지난달말 논문표절 사실을 통보받았으며 이를 전해들은 ㅂ교수는 "학교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표를 냈다고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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