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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지구충돌 차단 묘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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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주최 회의

오늘 9월 워싱턴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주최로 열리는 소행성충돌 방지에 관한 회의를 앞두고 지구에 근접하는 소행성에 '태양우산'을 씌우는 방법과 원자력 엔진을 달아주는 방법, 그리고 근처에서 핵무기를 폭발시키는 방법 등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갖가지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28일 영화 아마게돈에서 브루스 윌리스와 같은 스타들이 했던 것처럼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을 핵미사일을 이용해 폭발시키는 방법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과학자들은 이 방법이 수천개의 작은 소행성들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소행성들의 궤도를 바꿔 지구를 피해가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지난해 NASA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국 과학자들은 로켓에 원자력엔진을 실어 소행성으로 보낸 뒤 이 엔진을 소행성에 고정시키고 점화해 소행성을 본래 궤도에서 밀어내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다른 방안은 소행성에 엔진보다는 '태양우산'을 씌워주는 것으로 역시 로켓에 실어 소행성으로 보낸 뒤 고정시키면 태양에서 나오는 빛의 입자들을 받아 돛을 단 배가 바람에 의해 밀려가듯 소행성을 궤도에서 밀어낸다는 것.

과학자들의 이같은 고민은 2002NT7이라는 이름의 소행성이 오는 2019년 2월1일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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