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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분권운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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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강황)가 지역 분권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시의회는 6일 오전 확대의장단 회의를 갖고 9월부터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 중앙 권한 지방 이양 및 지방세 확대 등 지방자치 확대 운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 의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예산과 권한이 중앙에 집중돼 있다"며 "허약한 지방 경제를 되살리고 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치권한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또 "대구시 조례도 개정된지 6년이 지나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조례를 손질해 지방자치의 체질을 바꾸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움직임에는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결성이 추진돼 온 '의정동우회'도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초선들로 자격을 제한했던 의정동우회(회장 류규하)는 문호를 재선의원까지 확대키로 했으며 세미나와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의회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확대의장단 회의에서는 이달말 전 의원이 참가하는 연찬회를 개최, 단합을 도모키로 했으며 강성호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U대회지원특위위원장과 운영위 간사는 9월 임시회에서 재선출키로 했다.

이재협 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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