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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지하철 출구·인도 덮친 승용차…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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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가슴 통증 호소해 병원 이송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대낮에 인도와 지하철 출구 등을 향해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5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이매역 7번 출구 인근에서 폭스바겐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인도로 돌진한 뒤, 지하철역 출구를 비롯해 가로등 등을 연달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80대 남성으로, 사고 직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운전자는 경찰에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남겼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주행 경로를 분석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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