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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맞냐" 올림픽공원서 경찰에 침 뱉은 40대 여성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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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경찰 이미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 개표소 봉쇄 집회 중 경찰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40대 여성이 구속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 23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40대 여성 김모 씨를 29일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경기장 1-5 출입구 인근 집회 현장을 관리 중이던 경찰관에게 "경찰이 맞는지 의심된다"며 이름을 묻고, 침을 뱉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현장 경찰들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이들에게 가족과 관련한 욕설을 한 혐의도 있다.

이번 집회와 관련해 송치가 이뤄진 사례는 김씨가 처음이다.

반면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집회 참가자들을 변호하고 나선 '재선거 항쟁 법률지원단' 측은 경찰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법률지원단 소속 유승수 변호사는 "경찰이 사건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입건 건수를 발표해 마치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민 전체가 범죄 혐의를 받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묘사 중"이라며 "경찰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비롯해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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