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드사기 5천여만원 편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성경찰서는 19일 남의 주민등록증 사본을 이용해 7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현금서비스와 물품구입비로 5천500여만원을 챙긴 조모(40·상업·달서구 상인동)씨에 대해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해 11월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60)씨의 주민등록증을 몰래 복사해 ㅅ카드 등 신용카드 7개를 김씨 명의로부정발급한 뒤, 30여차례에 걸쳐 현금 서비스 1천800여만원과 팩시밀리 등 물품구입비조로 3천7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카드회사의 가두 영업점의 신용카드 발급절차가 허술한 점을 이용해 이곳에서 집중 부정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