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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초교 탁구 전국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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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기대회

서도초교(교장 류동성) 탁구팀이 15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서도초교는 18~22일 전남 나주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결승에서 와룡초교를 3대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 8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서도초교는 이날 첫번째 단식과 세번째 복식에서 져 1대2로 몰렸으나 4, 5번째 단식에서 박성아와 임윤철이 승리,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에 앞서 서도초교는 준결승에서 경기 매원초교를 3대0으로 일축, 결승에 진출했다.결승 2번째 단식을 승리로 이끈 전승오는 서도초교의 에이스. 유럽형의 쉐이크핸드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전승오는 개인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2학년 김희준은 예선에서 5, 6학년 선수들과 맞대결해 화제가 됐다. 김희준은 이 학교 김회동 코치의 아들로 교보생명컵 학년별탁구대회 1, 2학년부를 2연패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발휘, '탁구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류 교장은 "학부모들의 반대로 선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어릴 때 탁구를 배워두면 어른이 된 후에도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학부모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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