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섬유.전기 등 지역 중기 개성공단 입주 부푼 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0여개 업체 부지 선정

남북이 최근 경의선 철도연결공사 및 개성공단 조성사업 등을 조만간 착공키로 합의함에 따라 섬유.의류, 신발, 전기 등 국내 중소기업의 개성공단 입주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역 일부 중소제조업체들은 이미 공단 입주를 신청했거나 입지여건과 입주조건 등을 사업시행자인 현대아산(주)에 문의하는 등 개성공단 직접투자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지난 8월말 현재 섬유관련 19개 업체를 비롯해 양말, 장갑, 섬유기계 등 30여개 업체가 개성공단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 2000년 8월 개성공단 조성사업에 대한 남북합의 이후 지금까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산신발지식산업조합, 전자공업협동조합,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단체를 포함해 모두 520개 기업이 214만6천여평의 공장부지를 신청했다는 것.

업종별로는 섬유 95개 업체(57만7천평), 봉제.의류 154개 업체(33만8천평), 신발.가방 68개업체(41만8천평), 전기.전자 55개 업체(19만2천평), 조립금속.기계 62개 업체(24만9천평), 기타 83개 업체(37만2천평) 등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남북합의로 공단조성을 위한 선결과제인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개성공단 특별법 제정, 비무장지대 군사보장합의 등이 순조롭게 해결될 전망"이라며 "중소기업 중심의 제1공단은 100만평 규모로 조성기간은 착공후 3년 정도"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