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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 美영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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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한 여우 카트린느 드뇌브(58)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업계가 배우의 연기력보다 특수효과 등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을 비난했다고 영국BBC 방송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드뇌브는 이날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 5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현대의 영화 제작에서 (연기자의) 영혼이 배제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영화 제작태도를 비난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21개의 작품중 하나인 '천국에 가까이'(오 플뤼스 프레 뒤 파라디)의 주연 배우이기도 한 드뇌브는 또 "현대의 영화는 기억할만한 연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기술에 대한 사랑이 연기력보다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영화는 아직도 특별한 기술과 매우 인상적인 특수효과를 지닌 젊은예술 형태이지만 그러나 때로는 그러한 기술과 효과가 우리의 영혼을 앗아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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