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병원들의 수재지역 무료 진료 및 구호품 지원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또 일반인들의 수재민 돕기 온정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6~7일 이틀동안 경북 김천시 대덕면 일대에 3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파견, 순회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영남대의료원도 6~7일 김천시 대덕면과 증산면 수재지역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내과, 안과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보내 무료 진료를 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6일 외과, 내과 등으로 구성된 수해지역 진료반을 김천시 대덕면 일대에 파견,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고 생수, 라면, 가스버너 등 생필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같은날 김천시 황금동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전염병, 피부병 예방 및 진료 봉사를 했다.
곽병원도 지난 5일 상주시 금수면 무학2리의 수재민들에게 라면, 세제 등 구호품을 전달한데 이어 7일 내과, 피부과 등으로 구성된 진료단을 현지에 보낼 예정이다.
대구의료원은 김천시 조마면, 아포면, 구성면 등지에서 무료 진료를 했고 구호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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