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입단한 송종국이 5일 낮 출국했다.송종국은 현재 선수등록을 모두 마친 상태여서 빠르면 오는 11일 열리는 엑셀시오르와의 리그 홈경기에 출전, 네덜란드 무대 신고식을 치를 전망이다.
출국직전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부모님과 마지막 인사를 한 송종국은 "출국이 예상보다 늦어졌지만 그동안 헬스장 등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었기 때문에 적응에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마음이야 하루 빨리 경기장에 나서고 싶지만 천천히 몸을 만든 뒤 최상의 컨디션이 됐을때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송종국은 "월드컵에서 잘했지만 이제부터가 중요한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뛰겠다"며 "네덜란드는 빅리그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기에 좋은 모습 보인다면 언젠가(빅리그 진출의) 기회가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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