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배구가 유럽의 장신벽을 넘지 못하고 세계 4강 진입에 실패했다.한국은 12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속개된 제14회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지난해 유럽선수권 준우승팀 이탈리아에 0대3으로 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실업팀 해체로 인한 저변 약화와 지원 부족 등 국내 어려운 여건을 딛고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쿠바와 세계랭킹 1위 중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함으로써 세계정상권 재진입의 자신감을 갖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8년만의 4강 진출을 노리던 한국은 블로킹 득점에서 이탈리아에 4대13으로 뒤지는 등 시종 높이의 열세를 절감하며 끌려다녔다.시드니올림픽 직후 과감히 세대교체를 단행한 이탈리아는 엘리사 토구트(13점·4블로킹)가 타점 높은 강타를 뿜고 블로킹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며 시종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한편 중국은 브라질을 3대2로 눌러 이탈리아와 4강에서 맞붙게 됐고, 러시아와 미국도 각각 불가리아와 쿠바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둬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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