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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인프라' 대구시 확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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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이어 이달말 부산아시안게임, 내년 대구하계U대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시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대구시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시민들의 요구가 있어야 지원을 해주던 종전의 수동적 행정에서 탈피해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증설, 소수의 선수들을 위한 경기장의 시민개방형 개.보수, 잔디구장 조명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는 수성구 만촌동 벨로드롬이 설치된 사이클경기장에 국제규격의 롤러스케이트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인라인하키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현재 시설 변경 설계중인 이곳에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사가 끝나면 대구 사이클경기장은 전국 최고의 생활스포츠 시설로 탈바꿈된다. 사이클경기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대구시는 또 현재 지역 14개소의 잔디축구장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 이용도를 높이기로 하고 예산 확보에 들어갔다. 우선 올해 강변축구장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교육청과 공동으로 대구시내 4개 교육청별로 1개씩의 야간테니스코트를 만들기로 하고 1억6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 코트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 대구시는 각급 학교 운동장을 야간에 개방토록 하되 조명시설 및 유지.관리비는 대구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교육청과 협의중이다. 당초 학교 관리의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표하던 교육청도 적극적인 입장으로 돌아서 야간에 시민들의 학교시설 이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또 주민들이 특정 장소에 일정 생활체육시설을 요구할 경우 타당성 조사를 거쳐 가능한한 수용할 방침이다.

이상길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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